BMW, 한미 FTA 관세 인하 반영하고 1월 한 달 개소세 연장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6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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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가 2016년 1월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이하 한·미 FTA) 관세 인하분을 반영한 BMW X시리즈 가격 인하와 1월 한 달 간 개별소비세 인하 분을 추가 연장한 전 모델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한·미 FTA에 따라 관세가 철폐됨으로써 미국에서 생산되는 BMW의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및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인 X3, X4, X5, X6 등의 가격이 최소 160만 원에서 최대 290만 원까지 인하된다.

또한, BMW그룹코리아는 BMW와 미니(MINI) 전 차종을 대상으로 1월 한 달 간 개별소비세 인하 분을 추가 연장한 신차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개별소비세 원복 이후 소비자들의 가격 상승폭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차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이다. 이에 따라 BMW의 경우 최대 210만 원, MINI의 경우 최대 5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BMW X시리즈는 한·미 FTA 관세 인하에 개별소비세 인하 분까지 최대 440만 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돼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BMW는 1월 한 달 간 뉴 6시리즈 그란쿠페 xDrive M 스포츠 구입 시 취등록세 400만 원을 지원하는 고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FTA에 따른 관세 인하분 적용과 개소세 인하 추가 적용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차 가격을 책정해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혜택을 돌려드리고자 한다”라며, “2016년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고객 신뢰와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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