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가은·지율 홀로서기… “신중하게 내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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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9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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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달샤벳 멤버 가은과 지율이 팀을 떠난다.

지난 8일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지율, 가은이 12월 말로 전속계약이 만료돼 그룹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앞으로 지율은 연기자의 길로, 가은은 평소 관심 있던 패션, 스타일 분야 등 각자의 꿈을 위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지율, 가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팀 탈퇴와 관련해 지율과 가은은 팬카페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먼저 지율은 “‘달샤벳’이라는 이름으로 분에 넘치는 사랑도 받아보았고, 예쁜 추억들도 많이 만들었고 달링과 멤버들 그리고 해피페이스 식구들께 감사한 것들 투성이에요”라며 “이렇게 서운한 말을 전하게 되어 저도 너무너무 아쉽고, 달링도 많이 아쉬워해 주시겠지만 너무 아쉬워 말고 어디에선가 저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다.

가은 또한 “동안 대표님, 회사 식구들,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의 미래와 앞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어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 내린 결정을 모두가 존중해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합니다”라며 “사랑해준 나의 달링들 절대 잊지 않을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2011년 1월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데뷔해 각종 상을 휩쓴 바 있다. 달샤벳은 세리, 아영, 우희, 수빈으로 1월 초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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