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산업대상’ 수상자 4명 발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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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업 진흥을 위해 헌신해 온 기업인과 임직원에게 시상하는 ‘부산산업대상’ 수상자를 23일 발표했다. 올해로 33회째인 이 상의 경영부문은 이상준 ㈜화인 대표(57), 기술부문은 김재성 해성공업 대표(53), 봉사부문은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56), 근로복지부문은 이태훈 ㈜디알액시온 대표(42)가 각각 선정됐다.

화인의 이 대표는 1989년 회사를 설립해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엔진세척시설의 국산화를 이뤘다. 김 대표는 해성공업을 선박용 케이블 지지대(트레이) 부문 국내 조선소 매출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 부회장은 향토기업 골든블루의 탄생과 성장을 이끌면서 고용 증대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디알액시온의 이 대표는 다양한 근로복지제도 시행과 지속적인 노사 협력 프로그램으로 바람직한 노사 문화 정착을 이끌었다. 시상식은 25일 낮 1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열린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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