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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복면가왕’, 다시 시작할 용기 준 멋진 무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5 16:08
2015년 9월 15일 16시 08분
입력
2015-09-15 15:45
2015년 9월 15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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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H미디어
가수 서영은이 ‘복면가왕’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서영은은 지난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금은방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으로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서영은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열창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복면가왕 출연 전, 서영은은 가수를 포기하려고 고민에 빠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는 “‘복면가왕’ 방송 이후 행사와 방송, CF섭외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서영은이 요즘 행복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영은 역시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걱정하며 선 무대였는데 모두가 기억해주시고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동이었다. 나에게 다시 한 번 시작할 용기를 준 멋진 무대였다. 내 노래에 감동을 받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서영은은 '이 거지같은 말', '웃는 거야', '혼자가 아닌 나', '내안의 그대'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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