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그램, 개성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 ‘매치나인' 론칭

인그램(대표 권용현)은 자사가 만든 새로운 브랜드 ‘매치나인(MATCHNINE)'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인그램은 매치나인 론칭 배경에 대해 “젊고 열정적이며 개성 넘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새로 옷을 입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인그램은 매치나인 브랜드로 갤럭시A8을 필두로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 노트5, 아이폰 6S 등의 신규제품을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표적인 신제품으로 카드나 현금을 가볍게 끼워 사용할 수 있는 머니클립형 케이스 ‘매치4 클립(Match4 Clip)’을 선보인다.

인그램이 그램1(Gram1), 그램2(Gram2)와 같은 넘버링 네임을 사용한 것과 마찬가지로 매치나인도 매치1(Match1), 매치2(Match2)와 같은 넘버링 네임을 사용하게 된다.

권용현 대표는 “매치나인은 인그램의 서브 브랜드 개념으로 좀 더 젊은 느낌의 프리미엄 액세서리를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기존 인그램 제품 중에서도 매치나인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제품은 앞으로 매치나인으로 리모델링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매치나인 미국지사가 설립된 상황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매치나인 제품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이달 말에는 부천에 직영 1호점을 열어 기존 인그램 브랜드와 함께 오프라인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그램은 매치나인 론칭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그램 및 매치나인 전 제품 50% 할인과 무료배송, 선착순 99% 타임세일 이벤트 및 브랜드명 맞추기 퀴즈 이벤트, 매치나인 제품 예약구매자 경품증정 등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