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억짜리 슈퍼카 ‘라이칸하이퍼스포트’ 아부다비 경찰차에 합류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3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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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orldcar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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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무려 340만 달러(약 37억5700만 원)에 달하는 슈퍼카 라이칸하이퍼스포트(Lykan Hypersport)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경찰차로 도입됐다.

3일 외신들에 따르면 아부다비 경찰은 이 차량을 라이벌 두바이 경찰처럼 도시 홍보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외형은 흰색 바탕에 아랍에미리트 국기모양으로 꾸며졌다.
사진=worldcar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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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칸하이퍼스포트는 중동의 코치빌더인 ‘W모터스’가 지난 ‘2013 카타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모델로 최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7’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워트레인은 포르쉐의 3.8리터 수평대항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튜닝해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02.0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초에 도달하며, 안전최고속도는 395km/h에 이른다.
사진=사이러스 클랩사이스 한정판 시계
사진=사이러스 클랩사이스 한정판 시계

이 차는 전 세계 단 7대만 한정 생산된다. 차량 구매자에게는 20만 달러(약 2억2088만 원) 상당의 사이러스 클랩사이스(Cyrus Klepcys) 한정판 손목시계를 제공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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