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길건과 계약 해지, 소송 취하”… 메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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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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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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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길건과 계약 해지’

가수 김태우가 소속가수 길건과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김태우는 1일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683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힘든 건 길건, 메건리와 분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다. 그건 두 번째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려운 결심을 했다. 내 인생에 남은 건 가족과 회사 두 가지 뿐이다. 이걸 지키기 위해 큰 결정을 했다. 더이상의 아픔을 없애기 위해서 우리 회사와 분쟁중인 두 가수를 그냥 계약 해지하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김태우는 “메건리와 분쟁중인 소송건도 취하 하겠다”며 “길건은 사실상 계약해지가 이루어진 상황이다. 그런데 회사에서 원하는 상황이 있고, 그걸 길건이 받아들이지 못해서 이렇게 된거다. 빠른 시일내에 오해를 풀고 합의점을 찾아서 계약해지 절차를 수순대로 밟을 거다”고 설명했다.

한편 길건은 지난달 31일 오후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울샵 경영진에 합류한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 씨와 장모 김모 씨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이를 방치한 김태우를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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