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부부, 나란히 귀국… 확 달라진 표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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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6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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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병헌.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이민정 이병헌.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귀국 이병헌 이민정’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수개월 만에 나란히 귀국했다.

배우 이병헌은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7시 11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내 이민정과 입국했다.

이후 이민정이 먼저 자리를 피했다.

아내 없이 취재진 앞에 선 이병헌은 “이 자리를 빌어 사죄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좀더 일찍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하다”며 “나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로 인한 비난도 나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여러분이 어떤 점 때문에 실망했는지 잘 안다. 나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며 “나에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를 받았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민정 이병헌, 신혼여행 출국 당시. 나비컴 제공
이민정 이병헌, 신혼여행 출국 당시. 나비컴 제공
이날 먼저 자리를 피한 이민정은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그는 임신 8개월의 만삭에도 통굽으로 한껏 멋을 냈다.

하지만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민정의 ‘통굽’을 크게 걱정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임신 중 저렇게 높은 통굽 신어도 되나. 그것도 8개월이라면서”, “임산부가 통굽을… 아무리 카메라 앞에 선다고 해도 통굽은 안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네티즌은 “이민정 표정이 안 좋다. 과거 공항에서 찍힌 사진과는 참 대조적인 모습이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귀국’ 이병헌은 오는 4월 출산하는 이민정과 함께 출산 준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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