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라마다호텔, 전 객실에서 동해바다 감상… 관광객에 손짓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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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화는 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인근에 짓는 분양형 호텔인 ‘속초 라마다호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상 20층에 전용면적 23∼62m²짜리 객실 556실 규모다.

호텔이 들어서는 속초는 연간 1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양양국제공항과 설악산 등이 지척에 있어 관광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속초시 일대 호텔과 콘도가 노후한 상황이어서 새로 들어서는 라마다호텔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 객실에서 동해 바다를 내다볼 수 있으며 스파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부터 대포항 라마다호텔 앞에서 속초해수욕장까지 왕복 4km 구간에 지상 45m 높이의 해상케이블카가 운행될 예정이어서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 인근에서는 롯데그룹이 복합 리조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객실당 1억6000만∼1억9000만 원 선. 분양가의 50%인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10년 동안 실투자금액의 연 10%를 확정수익으로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출금에 대한 연 4%의 이자를 회사 측이 10년간 대신 내준다고 강조했다.

계약자는 이 호텔에서 매년 30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전국 각지의 다른 라마다호텔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으며 청약금 100만 원을 입금하면 바다조망 객실을 우선 지정받을 수 있다. 현재 고객 사은 행사로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전화예약 방문 시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준공은 내년 8월 예정. 1661-4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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