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지상에서 0.9m 높이에 테라스… 정원처럼 이용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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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LA2 블록에 들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3월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35개 동에 646채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76m² 96채, 84m² 550채 등 모든 가구가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구성된다.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청라지구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라지구 최초로 테라스 평면과 복층 특화평면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특화평면이 적용되는 가구는 1층 전용 테라스와 4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등 총 290채다. 1층의 경우 지상에서 약 0.9m의 높이에 테라스가 마련된다. 입주자 취향에 따라 정원, 바비큐장, 티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4층에 선보이는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는 테라스공간과 함께 약 40m² 크기의 다락방을 갖출 예정이다. 서재, 영화감상실, 놀이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약 70m² 크기의 테라스와 바로 연결된다. 어린 자녀들이 층간소음 걱정 없이 놀이공간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 76m²형, 84m²A형은 전체 가구의 94%를 채광과 환기성이 우수한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로 설계했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보조 주방에 공간이 생겨 생활용품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다.

모든 가구의 외부에 2.8∼3.3m² 크기의 공간을 추가로 제공한다. 추가공간의 크기는 76m²형은 약 2.8m², 84m²A·B형은 약 3.1m², 84m²C형은 약 3.3m²다. 소형 자전거, 유모차, 텐트 등 집 안에 보관하기 어려운 용품들을 넉넉하고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저층아파트에 보기 힘든 엘리베이터가 모든 동에 설치돼 눈길을 끈다. 놀이터와 지하주차장에 비상콜 버튼을 설치하고 단지 출입구에는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달 예정이다. 김보인 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최근 4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던 청라지구에 들어서는 중소형 단지라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자이브랜드에 걸맞은 고품격 주거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인천 서구 연희동 796-11 청라딜라이트 빌딩 맞은편에 위치하며 다음 달 6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16년 3월이다. 1644-4277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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