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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공주’ 천우희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8 11:08
2014년 12월 18일 11시 08분
입력
2014-12-18 11:08
2014년 12월 18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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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한공주’ 천우희. 출처= 천우희 SNS
‘한공주,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배우 천우희가 영화 ‘한공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천우희는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이렇게 작은 영화(한공주)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큰 상을 받다니”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은 앞으로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천우희는 18일 자신의 SNS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인증샷을 게재하며 기쁨을 전했다.
천우희는 “수상소감을 준비하지못해서 아쉬웠네요 또 이런 날이 언제올지 모르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천우희는 “모두가 오늘의 저를 만들어주신거에요. 한분한분 감사의 인사와 답장을 하지못해 죄송합니다”라며 “한발한발 묵묵히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입맞춤을 하고 있는 천우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에서 아픈 사연을 지닌 여고생 한공주를 연기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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