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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황영희, 올해 목표 물었더니…“결혼보단 임신” 깜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4 11:33
2014년 12월 4일 11시 33분
입력
2014-12-04 11:32
2014년 12월 4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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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영희’
배우 황영희가 ‘라디오스타’에 나와 결혼보다 임신을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영희의 솔직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MC들이 황영희의 인생 신조에 대해 이야기하자 조재현은 “주위에서 황영희에게 결혼 안 하냐 물어볼 거 아니냐. 그때 황영희가 했던 얘기가 올해 목표는 결혼이 아니고 임신이라고 그러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영희는 당황하지 않고 “실제로 어머니가 전화하셔서 ‘어떻게든지 술 한 잔 마시고 자빠져부러라’이라고 말했다”며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정자 은행 같은데 갈 생각은 없냐”고 묻자 황영희는 “그것도 돈이 있어야 하더라.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무작위로 하는 건 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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