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악플러와 연탄봉사, 진정한 용서란 이런것…“마음도 잘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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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5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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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봉사'

배우 박해진이 악플러와 함께 '연탄 봉사'를 하며 진정한 화해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박해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성댓글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했다.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던 박해진은 그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하는 것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했던 바 있다.

이날 박해진은 춥고 비가 오는 날씨에 쉬지 않고 계속되는 연탄 봉사에도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 활기를 불어 넣었다.

뿐만 아니라 팬들과 자원봉사자, 악플러들을 위해 간식차를 직접 준비한 덕분에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힘을 내 더욱 열심히 연탄을 나를 수 있었다.

특히 어색해하는 악플러에게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건네고 허물 없이 어색함을 푸는 모습은 그의 따뜻한 성품이 여실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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