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신지수, 에로 배우 연기 고충 토로 “저 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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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7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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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지수. 사진= 영화 ‘레드카펫’ 2차 예고편
배우 신지수. 사진= 영화 ‘레드카펫’ 2차 예고편
'레드카펫 신지수'

아역 출신 배우 신지수가 영화 ‘레드카펫’에서 에로배우로 변신한다.

17일 공개된 영화 ‘레드카펫’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2차 예고편은 앞서 선보인 티저나 메인 예고편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면들로 구성됐다.

특히 2차 예고편에는 신지수가 노출 의상을 입고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극 중 에로배우 딸기 역을 맡은 신지수는 육감적인 몸매와 귀여운 애교로 남성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예고편 속 신지수가 상대 배우와 베드신을 연기하던 중 "저 땀나요"라고 말하자 감독 오정세는 "참아"라고 한 마디를 던진다. 이에 신지수는 "땀을 어떻게 참냐?"고 버럭 화를 내 아찔함을 더한다.

한편 영화 '레드카펫'은 10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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