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올 9월 총 판매량 4% 증가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8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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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 165억 달러 규모의 마힌드라 그룹의 SUV 선두 기업인 마힌드라&마힌드라 (Mahindra&Mahindra, 이하 M&M)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자사의 자동차 부문 총 판매량이 4만4911대에 달해 전년대비 4%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내수 판매는 4만2408대로 전년 동월 4만574대에 비해 5%의 증가를 보여 총 판매량 증가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해외 수출은 2503대에 이르렀다.

M&M의 프라빈 사(Pravin Shah), 자동차 부문 및 해외 경영 부문 대표는 “9월 한 달 동안의 판매량은 매우 고무적이며 자동차 업계가 활기를 되찾아 간다는 의미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M&M은 앞으로 다가올 축제기간에 맞춰 타 업체들의 신 모델 출시와 더불어 업계의 활성화와 또한 이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의 감소 및 연료비용의 안정화와 가격 하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힌드라 그룹은 특히 자사의 가장 유력 모델인 다목적 픽업 차량(Pick-up)이 각각 9%에서 30%의 실적 성장을 보임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한편 최근 출시된 차세대 스콜피오(New Generation Scorpio)가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유행을 선도하며 명성을 쌓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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