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사건 일파만파, 전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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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8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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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비난 방미 허지웅·진중권·신해철 (출처= 신해철 SNS)
김부선 비난 방미 허지웅·진중권·신해철 (출처= 신해철 SNS)
‘김부선 비난 방미 허지웅·진중권·신해철’

김부선을 비난한 방미가 3일이 지나도록 허지웅, 진중권, 신해철에게 일침을 당하며 비난 받고 있다. 오히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로 주민과 마찰을 빚다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방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앞서 16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 분은 연기자보단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고 김부선을 비판했다.

이에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올려 곧장 김부선 옹호에 나섰다.

이후 신해철은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문득 검색 칸에 허지웅 방미라고 보임. 순간 아 (허)지웅이가 미국을 갔구나 생각했다. 허지웅이 이제 거물이라서 미국을 가도 무슨 장관처럼 ‘허지웅 방미~교포 사회 술렁’ 이러나보다. (그런데) 아니라고 함”이라는 글을 게재해 김부선을 비난한 방미 사건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18일 현재 방미는 김부선에 관한 블로그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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