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간지러워도 참으세요’…침 발라도 ‘2차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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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5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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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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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이 화제가 됐다.

모기에 물리면 해당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때 손으로 긁으면연조직염에 걸릴 수 있다. 이는 피부 상처를 통한 세균이 침투하는 것으로 일종의 세균 감염이다. 자제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증상이 심화되면 피부염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다.

흔히 알려진 침을 바르는 방법도 잘못된 대처 방법이다. 알칼리성인 침의 성분이 벌레 독의 산성을 중화시키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 오히려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침 속에 있는 구균들에 의해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은 간단하다. 상처가 난 부위를 흐르는 물로 씻은 뒤 얼음찜질이나 연고를 바르는 방법이 가장 좋다. 얼음이나 찬물을 이용해 피부 및 피하 혈관을 수축시키면 독소가 퍼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가려움과 통증을 없애는 의약품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며칠이 지나도 벌레 물린 부위가 붓고 빨개지거나, 열이 나고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쉽네” “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해봐야지” “모기 때문에 잠도 못 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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