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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베,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조롱… “정말 가지가지 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4 09:54
2014년 4월 24일 09시 54분
입력
2014-04-24 09:40
2014년 4월 24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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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을 위한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확산된 가운데 일명 ‘일베 리본’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23일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베’가 만든 가짜 노란리본, 주의하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이미지가 올라왔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대학생 동아리 ALT가 만든 노란리본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들이 조롱을 목적으로 교묘하게 바꾼 노란리본의 이미지가 담겨 있다.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대신에 일베를 뜻하는 자음 ‘ㅇㅂ’이 리본으로 둔갑돼 있는 모습이다.
‘일베’는 세월호 침몰로 인해 전 국민이 비통함에 빠져있는 상황을 개의치 않은 채 단순히 조롱하려는 태도를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한편 일베 회원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막말로 인해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켜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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