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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몽준 사과 “아들 철 없는 짓, 제대로 못 가르친 내 불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1 14:12
2014년 4월 21일 14시 12분
입력
2014-04-21 14:02
2014년 4월 21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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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정몽준 사과’
정몽준 아들의 페이스북 글 논란에 정몽준 의원이 직접 사과글을 올렸다.
정몽준 의원의 아들 정모 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 물세례. 국민 정서 자체가 미개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정몽준 아들의 글이 논란이 되자 정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문준 의원은 이번 논란으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듭 사과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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