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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ISU 김연아 제소, “제소가 늦어진 이유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17 14:50
2014년 4월 17일 14시 50분
입력
2014-04-17 14:47
2014년 4월 17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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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ISU 김연아 제소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에 대한 판정 논란과 관련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공식 제소장을 제출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6일 “지난 10일 ISU에 제소 관련 서류를 보냈고, ISU로 부터 접수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폴커 발데크 ISU 징계위원장도 이날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제소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3주 안에 ISU에 결정권이 있는 사항인지, 아니면 스포츠중재재판(CAS)에서 결정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결과는 그 이후에나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소 소식에 알렉산드르 고르쉬고프 러시아 피겨연맹 회장은 한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제소를 이해 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피겨연맹 회장은 “당시 한국이 불만이 있다는 얘기를 전혀 듣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채 자신의 SNS를 통해 잡지 화보 촬영과 사진들을 공개해며 연예인과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SU 김연아 제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ISU 김연아 제소, 잊을만 하니까 제소?”, “ISU 김연아 제소, 이왕 이렇게 된거 메달 찾아오기를”, “ISU 김연아 제소, 제소가 늦어진 이유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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