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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진도 여객선, 안산단원고등학교 수학여행… “좌초 의심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8 09:09
2014년 4월 28일 09시 09분
입력
2014-04-16 10:33
2014년 4월 16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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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영상 갈무리
‘진도 여객선, 안산단원고등학교’
진도 여객선 ‘세월호’ 의 침몰 소식이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16일 오전 8시 55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진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다는 조난신호가 보내졌다.
여객선에 타고 있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총 325명은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 인천항에서 출발해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중이었다.
이들은 현재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으며 구조선 탑승을 위해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진도 여객선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온 학생 등 승객 440여명이 탑승 중이며 현재 침수로 인해 선박이 좌현으로 90도가량 기울어 침몰 위험성이 높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가 기울어졌어?”, “이런 수학여행 사고 다시는 없기를”,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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