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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체리블라썸… 15만 원 상품, 20만 원에 산 ‘호갱님’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03 16:34
2014년 4월 3일 16시 34분
입력
2014-04-03 16:17
2014년 4월 3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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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출처= 커뮤니티 사이트 갈무리)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뉴발란스의 체리블라썸 모델이 열풍을 넘어 광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를 증명 하듯 중고시장에서 ‘되팔기’ 판매까지 이뤄지고 있어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다.
‘뉴발란스’는 3일 벚꽃을 콘셉트로 한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999 체리블라썸’ 라인은 2014년 봄 시즌을 맞아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은 특유의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했으며 눈부신 파스텔 컬러를 택해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기대에 부응하듯 출시 첫날, 온라인 주문은 매진됐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줄이 끊이질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고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는 15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신발을 20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 되파는 게시글이 올라오는 기현상까지 발생했다.
이에 개인 간의 중고거래는 자유이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일종의 사재기가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갱님이네요”, “신발이 얼마나 다양한대”, “독특하려 시작했지만 평범으로 끝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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