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오현경, 강호동 염문설에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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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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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영상 갈무리
출처= SBS 힐링캠프 영상 갈무리
‘힐링캠프 오현경’

배우 오현경이 과거 강호동과의 염문설에 대해 솔직히 답변했다.

오현경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89년도 미모로 1등을 했을 때 강호동이 천하장사가 된 시절이었다. 강호동과 썸씽이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오현경은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낸 뒤 “사실 난 그때 씨름에 관심이 없어서 강호동이 천하장사인지 몰랐다”고 답했다.

‘힐링캠프’ 오현경은 이어 “사석에서 내 지인들과 강호동이 친해서 나중에 친해지게 됐다. 친해지고 나서 강호동이 내게 ‘천하장사가 된 뒤 나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탄 적이 있다’ 고 말했다. ‘나름 타이틀을 거머쥔 사람으로서의 자부심, 동갑이라는 친밀감이 느껴졌다’ 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오현경은 “강호동과는 친한 친구사이일 뿐이다”라며 관계를 분명히 했다.

‘힐링캠프 오현경’ 강호동과 염문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이 엄청난 성공을 거둔 건 사실”, “진실한 모습인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만약에 진짜 커플이 됐다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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