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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228대란’ 최신 스마트폰 구입 최적기?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2-28 12:43
2014년 2월 28일 12시 43분
입력
2014-02-28 10:01
2014년 2월 28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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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를 앞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휴대폰 대란’이 일어났다.
지난 27일 밤부터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26대란’에 이어 ‘228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 글이 줄줄이 게재됐다.
게시물 속에는 아이폰5S, 갤럭시S4 등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과 구매처 등에 대한 정보 글이 쏟아졌다.
이번 대란 역시 대부분이 ‘번호이동’이 조건으로 각 3사가 경쟁사들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일명 ‘제로섬게임’.
‘제로섬 게임’이란 게임에 참가하는 양측 중 승자가 되는 쪽이 얻는 이득과 패자가 되는 쪽이 잃는 손실의 총합이 0을 뜻한다. 내가 얻는 만큼 상대가 잃고, 상대가 얻는 만큼 내가 잃는 승자독식의 게임.
실제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번호이동을 할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 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각각 3만 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또한 아이폰5S를 6만 원, 갤럭시 액티브를 5만 원, 노트2를 0원에 판다는 글도 올라와 ‘228대란’임을 확인시켰다.
‘228대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28대란 아이폰5S 가격은”, “228대란 아이폰5S 사고싶다”, “228대란 아이폰5S 비쌀까”, “228대란 아이폰5S 이번이 구입 기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1일 과도하게 보조금을 투입한 ‘211대란’의 여파로 3월부터 최소 45일, 최장 100일에 가까운 영업정지에 들어갈 전망이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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