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해명, 밀친 것처럼 보여… “해명기사만 몇 번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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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27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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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크레용팝 해명’

걸그룹 크레용팝이 소녀시대 멤버 써니를 밀쳤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의 뜻을 전했다.

지난 26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크레용팝, 대선배인 소녀시대 밀쳐”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워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23일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엔딩 장면이 담겨 있다. 출연 가수들이 무대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초록색 옷을 입은 크레용팝 멤버 중 한 명이 소녀시대 써니의 등을 밀친 뒤 사과하지 않고 무대를 뜬다”고 영상에 대해 부연설명을 했다.

이에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크레용팝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소속사는 “영상을 보면 엘린이 오른쪽에, 웨이가 왼쪽에 서 있다. 엘린이 웨이의 팔을 잡고 자기 쪽으로 끌어당겨 웨이의 팔이 당겨지는 순간 써니가 앞으로 나가면서 밀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라고 구체적인 설명을 했다.

‘크레용팝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세히 보니 아닌 것 같네”, “해명 기사만 몇 개 째야?”, “소속사도 해명하느라 지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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