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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2회, 김수현 오열… “일주일 어떻게 기다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24 13:41
2014년 1월 24일 13시 41분
입력
2014-01-24 13:41
2014년 1월 24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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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12회 김수현 오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2회’에서 배우 김수현이 오열해 네티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2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12년 전 너를 구한 게 바로 나다. 나는 400년 전에 외계에서 이곳에 왔고 내가 살던 별로 돌아가지 못했고 이 땅에서 400년을 살아왔다”고 털어놨다.
방송 끝날 무렵에 나온 에필로그에서 도민준은 “떠날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라며 혼잣말을 했다.
이어 그는 “정말 안 되는 걸까요. 이 땅에서 죽는다 해도 행복한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면서 소리 없이 오열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별에서 온 그대 12회 김수현 오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김수현 연기 늘었네”, “갈수록 빠지게 만드네”, “한 주 어떻게 버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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