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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황금개구리 발견, 미운오리 신세…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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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1:34
2013년 11월 7일 11시 34분
입력
2013-11-07 11:31
2013년 11월 7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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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환경과학원
‘황금개구리 발견’
발견 확률이 3만분의 1에 해당하는 황금개구리가 발견돼 화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6일 “지난 6월 초 전국 내륙습지 모니터링 중 충남 아산시 일대 습지에서 백색증에 걸린 참개구리 올챙이 두 마리를 발견해 현재 국립습지센터에서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있다” 밝혔다.
여기서 언급한 ‘백색증’이란 멜라닌색소 합성 결핍으로 발생하는 선천성 유전질환이다.
백색증을 가진 동물은 피부, 깃털, 모발 등이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나타나고 붉은 눈이 특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보호색이 없어 포식자에 쉽게 노출되고 먹이를 잡기도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황금개구리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화 속 동물 같아”, “멸종위기라니 안타깝다”, “특이하게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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