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다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찍은 사진을 지금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 다들 아시죠? 오늘 촬영하다가 방송 보는데 나도 소름이…”라면서 “민준국은 잡힐 듯 말듯 서 검사를 들었다 놨다 하네요! 오늘도 열심히 촬영하고 와서 전 이제 잡니다!”라고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촬영현장에서 민준국 역을 맡은 정웅인과 팔짱을 낀 채 다정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특히 이다희는 혹시나 드라마 내용이 공개될 것을 대비해 하루 늦게 사진을 올리는 센스를 보여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다희 정웅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다 연기 잘하심!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이다희 센스가 대단하네! 스포일러 방출 방지!”, “완전 스토리 감 잡을 뻔 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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