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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숫자송, 돌아온 친구에 해맑은 미소!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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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15:18
2013년 7월 5일 15시 18분
입력
2013-07-05 15:15
2013년 7월 5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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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의 아역들이 ‘숫자송’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여왕의 교실’ 8회에서는 교실방화미수 사건으로 유학을 결심한 고나리(이영유)가 심하나(김향기)와 반 친구들이 보낸 화해와 용서의 동영상 편지를 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들은 “사실 우리도 잘한 건 없잖아, 뭐 그런 걸로 번거롭게 유학까지 가냐? 그냥 와, 잘해 줄께”라면서 진심어린 말을 전했고, 나리는 결국 유학길을 포기하고 학교로 돌아오기로 결심했다.
엄마(변정수)와 차를 타고 학교로 가던 나리는 하나를 비롯한 오동구(천보근), 은보미(서신애) 등 반 아이들과 마주쳤다. 그러자 반 아이들은 앙증맞은 춤과 해맑은 미소를 머금은 채 ‘숫자송’을 부르며 나리를 맞이한 것.
이에 나리는 결국 눈물을 보여 뭉클함 감동을 자아냈다.
‘여왕의 교실 숫자송’을 본 네티즌들은 “여왕의 교실 숫자송 뭉클했다”, “여왕의 교실 숫자송 진짜 명장면!”, “아이들의 순수함이 보기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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