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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뇌졸중, “하루만 늦었어도 반신불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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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16:24
2013년 2월 18일 16시 24분
입력
2013-02-18 16:20
2013년 2월 18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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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남포동 뇌졸중’
원로배우 남포동이 뇌졸중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남포동이 출연, 뇌졸중 수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남포동은 “간 이식 수술 후 3일 만에 입이 돌아갔다. 눈이 빠질 것처럼 아프고 두통도 극심했다. 입이 돌아가 침을 흘리는데도 인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뇌졸중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갔다. 정신을 차려보니 뇌수술 때문에 머리카락 절반이 삭발됐더라. 하루만 늦었어도 반신불수가 됐을 거라고 했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남포동의 뇌졸중 소식에 네티즌들은 “천만다행이다”, “안타깝네요”, “아프면 무조건 병원부터 찾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donga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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