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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영원한 리더 故 임윤택 마지막길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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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10:21
2013년 2월 14일 10시 21분
입력
2013-02-14 08:45
2013년 2월 14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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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울랄라세션이 故 임윤택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울랄라세션은 14일 오전 7시 40분 서울 서대문구 연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임윤택의 발인식에서 비통한 눈물을 흘렸다.
박승일은 행렬의 맨 앞에서 임윤택의 영정사진을 들고 슬픔을 억눌렀다. 이어 박광선, 김명훈, 군조가 수척한 얼굴로 말없이 뒤따랐다.
누구보다 믿고 따르던 큰 형을 보낸 울랄라세션은 극도로 말을 아꼈고, 이는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유족과 팬들도 마찬가지였다.
임윤택의 유해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친 뒤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된다.
한편 임윤택은 위암 치료 중이던 지난 11일 오후 8시42분 입원해있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신촌|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 동영상 = 故 임윤택, 기적을 노래한 딴따라 영원히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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