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김광석 친구들’ 특집, 네티즌 호응 폭발! 어땠길래?

사진= 방송 캡처

‘김광석의 친구들’

MBC ‘라디오스타’가 故김광석 특집으로 ‘김광석의 친구들’로 프로그램을 꾸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김광석의 친구들’에는 가수 한동준, 박학기, 홍경민, 조정치가 출연해 故김광석과을 추억했다.

이들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그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학기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오랫동안 후유증으로 힘들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관심을 받은 것은 이들이 故김광석을 추억하며 부른 고인의 노래들이었다.

방송 중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라디오스타’ 스튜디오의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이 공연은 규모는 작지만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기에는 충분했다.

특히 박학기는 마치 고인과 듀엣을 하는 것처럼 무대를 연출해 애잔함으로 가슴 뭉클한 감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광석의 친구들’ 특집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의미 있는 방송이었던 거 같다”, “김광석의 친구들 특집 정말 재밌게 봤다”, “보는 내내 가슴이 찡했다. 울다 웃다를 반복했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8.5%(전국 기준,AGB닐슨 제공)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7.9%), KBS2 ‘추적60분’(6.0%)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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