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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생 전세 임대 3000가구 추가 공급, 월 7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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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19:22
2013년 1월 14일 19시 22분
입력
2013-01-14 18:22
2013년 1월 14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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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대학생 전세 임대’
대학생들의 주거지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학생용 전세임대는 지난해 1만 349호가 공급된 바 있으며, 올해 3000호가 추가되면 총 1만 3000호가 공급된다.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세임대는 보증금 100~200만 원, 월임대료 7~17만 원 수준으로 최초 1년 계약 후에 재계약을 2회까지 할 수 있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3000호는 지역별 학교 수, 지난해 경쟁률 및 계약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 지역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수시 신입생·재학생·복학생, 정시 신입생·편입생으로 구분해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1차 모집(수시·재학생·복학생)은 오는 21~23일 신청을 받아 내달 6일 대상자를 발표하고, 2차 모집(정시·편입생)은 내달 13·14 양일간 신청을 받아 26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다.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신청 자격은 대학소재지 외의 타 시(특별시·광역시·세종시 포함)·군 출신 대학 재학생(올해 입학 및 복학예정자 포함)이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입주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특히, 올해는 공급물량의 30%를 공동거주자(2인 이상 거주)에게 별도로 공급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입주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공동거주 신청 시 경쟁이 있는 경우 각각의 공동거주 신청자 중 순위가 앞서는 자를 기준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또한 신청절차도 대폭 간소화 돼 LH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자격 및 소득확인 등은 보건복지부에 구축된 ‘범정부 복지정보연계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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