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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흔한 오빠, 자신의 몸으로 다리를 만들어… “든든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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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2-10 11:48
2012년 12월 10일 11시 48분
입력
2012-12-10 11:44
2012년 12월 10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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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흔한 오빠’
어린 남매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은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흔한 오빠’라는 반어법적인 제목으로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영상은 과거 ‘아메리칸 퍼니스트 홈 비디오’에 소개됐던 짧은 가정용 기록 비디오로 어린 남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길을 앞서 가던 오빠는 길이 끊어진 곳을 먼저 건너가 동생에게 손을 내민다. 하지만 치마를 입은 동생은 겁을 먹은 듯 건너가기를 주저한다.
동생이 처한 난감한 상황을 본 오빠는 끊어진 길 위에 천천히 눕는다. 자신의 몸을 다리로 만들어 동생이 건너갈 수 있도록 한 것.
이에 동생은 무사히 길을 건너고 둘은 다시 손잡고 가던 길을 간다.
‘흔한 오빠’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이런 오빠가 있을까?”, “이게 어떻게 흔한 오빠야?”, “우리 오빠가 저 아이의 반만 따라갔어도 내가 정말 잘했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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