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에 붙은 경고문 시리즈에 내 배꼽 없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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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9일 2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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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에 붙은 경고문 시리즈'

인터넷상에 '여탕에 붙은 경고문'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시리즈를 모은 사진도 덩달아 시선을 끌고 있다.

처음에는 '남자어린이 5세 이상은 남탕으로 가세요(5세가 되면 알건 다압니다)'라고 여탕에 붙은 경고문이 웃음을 줬다. ▶ 여탕에 붙은 경고문, “5세면 다 알아… 내 기억엔 왜 없나?”

그러자 '당신의 옷장 열쇠는 어디 있습니까? 목욕바구니 안에 타올사이에 아니면 비누대 위나 또 다른곳에 있군요. (중략)열쇠관리에 헛점을 보이신 점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도둑님 올림'이라고 쓰여진 '여탕에 붙은 경고문 2탄'이 관심을 받았다. ▶ 여탕에 붙은 경고문, “이렇게 센스있는 내용은 처음이야”

'여탕에 붙은 경고문' 3탄으로는 '빤스를 빨지말아 주세요', '생리중에는 입욕금지' 라고 쓰여진 것이 등장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하루 종일 여탕에 붙은 경고문 시리즈 보다가 배꼽 빠지겠네"라면서 "오래된 경고문에 구수한 맛이 나는 듯 하다"며 껄껄 웃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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