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평균수명 84세로 세계 8위, 북한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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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5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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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보도 영상 캡처
사진= 채널A 보도 영상 캡처
‘한국여성 평균수명’

한국 여성의 평균 수명은 84세로 세계 8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4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 2012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른 것이다.

올해 세계 총인구와 국가별 인구, 평균수명 조사 결과를 발표한 유엔인구기금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84.0세로 세계에서 8번째로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 남성은 77.3세로 세계 26위를 기록했다.

북한 남성과 여성의 평균수명은 각각 65.9세(117위)와 72.1세(117위)로 한국에 훨씬 못 미쳤다.

한편 올해 세계 총인구(연중 기준)는 70억 5210만 명으로 작년보다 7810만 명이 늘었으며, 국가별 인구는 중국이 13억 5360만 명으로 1위를 유지했고 인도(12억 5840만 명), 미국(3억 1580만 명)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한국 인구는 4860만 명으로 189개국 가운데 26위였고, 여기에 북한 인구 2460만 명을 더하면 7320만 명으로 전 세계 19위에 해당한다.

‘한국여성 평균수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여성 평균수명 길군”,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남성보다 여성이 오래사는 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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