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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화산 속 모습, “아름다운 자태 뽐내는 여성스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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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3 14:46
2012년 8월 3일 14시 46분
입력
2012-08-03 13:01
2012년 8월 3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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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메일
화산 속 모습은 과연 어떨까? 화산 속 모습 공개에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렸다.
그도 그럴것이 화산이 터지는 모습은 실제로도 그렇고 영화 속에서도 봤지만 화산이 터진 후 화산 속 모습은 쉽게 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용감한 사진작가 덕분에 화산 속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사진작가가 직접 들어가 촬영한 사진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고 전파했다.
화산 속 모습의 사진을 담은 작가는 루리 벨르거시(Lurie Belegurschi). 루리 벨르거시는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 인근 트리뉴카이우르 화산 속으로 직접 들어가 촬영했다.
루리 벨르거시가 찍은 화산 속 모습을 보면 4000년 전 마그마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그리고 일반 동굴의 모습과 비슷해 보이기는 하지만 굉장히 화려한 경관에 입이 절로 벌어진다.
데일리메일은 “트리뉴카이우르 화산은 4000년 전 분화한 이후 현재까지 휴화산으로 남아있으며 화산 내부에 마그마가 응고된 형태로 그대로 간직한 모습이 이채롭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리 벨르거시는 분화된 화산 속 120m 깊이로 내려가 직접 그 모습을 담았다”면서 “화산이 분화할 때는 우렁차게 포효하는 남성의 모습이라면 화산 속 모습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여성의 이미지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트리뉴카이우르 화산을 포함해 주변에 있는 휴화산들로 이색적인 관광상품을 만들어 주 수입원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산 속 모습에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해외 네티즌들은 “화산 속 모습이 상당히 아름답고 예쁘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가서 직접 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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