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원대 쇼핑몰 운영하던 ‘쇼핑몰부부’ 동반 자살 추정,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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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7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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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부부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부부의 사망이 자살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연 매출 200억 원대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자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6월 24일 모 인터넷 쇼핑몰 변 모 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자택 겸 쇼핑몰 사무실로 쓰던 서울 행당동에 위치한 건물 6층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한다.

현장에 외부 침입이 없고 실내에 타다 만 번개탄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 등이 발견돼 이 부부가 동반 자살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특히 변 씨 부부는 연 매출 200억 원에 달하는 쇼핑몰을 운영 중이었으며 사업을 확장할 계획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이들 부부가 자살한 이유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부의 동반 자살이라니 안타깝다”, “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 “쇼핑몰부부 젊은 나이에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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