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열공중”이라던 안철수 딸 알고보니 놀라운 스펙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24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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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유력 대선후보로 떠오른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의 외동딸 설희 씨가 24일 인터넷에서 관심 인물로 떠올랐다.

안 원장이 하루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아내 김미경 교수, 딸 설희 씨와 함께 찍은 어릴 적 가족사진을 공개한 이후 벌어진 일이다. 안 원장의 젊은 시절이 담긴 흑백 사진에는 미모의 아내와 안 원장을 닮은 귀여운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딸도 공부를 잘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안 원장은 "대학에서 화학과 수학을 이중 전공하고 있다"며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안 원장의 딸 설희 씨는 현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 재학중이다.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사립대학교로 흔히 '유펜·Upenn)'으로 불린다. 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인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이 대학의 '와튼스쿨'은 미국 최고의 경영 대학원으로 유명하다.

설희 씨는 아버지의 대선 출마에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점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안철수의 생각'을 쓴 제정임 세명대 교수는 최근 "안 원장에게 부인과 딸이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는데 딸은 '아빠가 선택한다면 존중하겠다'고 말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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