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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장 흔한 비밀번호, “아직도 이런 번호를 쓰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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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7-17 10:52
2012년 7월 17일 10시 52분
입력
2012-07-17 10:49
2012년 7월 17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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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로그인 화면 캡처
‘가장 흔한 비밀번호’
‘야후계정 해킹’을 분석한 결과 아직도 해킹당하기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네티즌들이 아직도 비밀번호로 ‘123456, password, welcome’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이같은 소식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하면서 다시한번 알려지게 됐다. 데일리메일은 야후 서버에서 해킹당한 45만여 명의 계정을 분석한 슬로바키아의 보안업체 ESET의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3456’과 ‘password’는 여전히 수많은 네티즌들이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고, 이어 키보드 자판 배열에 따른 ‘qwerty’, ‘asdfgh’ 등도 많이 이용하는 것도 조사됐다.
이에 ESET 관계자는 “누구나 알기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해커들 뿐만 아니라 어떤 다른 사람도 쉽게 자신의 계정에 접속해 부당한 일을 저지르고 있을 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흔한 비밀번호 진짜 심하다”, “가장 흔한 비밀번호, 아직도 이런 번호를 쓰는 사람이?”, “가장 흔한 비밀번호, 해킹 당해도 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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