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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연아 “2014년 소치올림픽 이후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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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2 16:37
2012년 7월 2일 16시 37분
입력
2012-07-02 15:26
2012년 7월 2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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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2014년 소치올림픽 이후 현역에서 물러나겠다.”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향후 진로를 밝혔다.
김연아는 2일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선수 생활을 한 뒤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태릉에서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고 계속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도 받았다. 아직 할 일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제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아닌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로 새 출발 하겠다” 며 “똑같은 국가대표 김연아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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