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2014년 소치올림픽 이후 현역 은퇴”

  • Array
  • 입력 2012년 7월 2일 15시 26분


코멘트
김연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김연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2014년 소치올림픽 이후 현역에서 물러나겠다.”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향후 진로를 밝혔다.

김연아는 2일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선수 생활을 한 뒤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태릉에서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고 계속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도 받았다. 아직 할 일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제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아닌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로 새 출발 하겠다” 며 “똑같은 국가대표 김연아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