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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의리 지켰다…‘런닝맨’ 녹화후 정준하 결혼식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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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5-21 10:14
2012년 5월 21일 10시 14분
입력
2012-05-21 10:14
2012년 5월 21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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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정준하와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해 화제다. 사진 제공=스포츠코리아
유재석이 정준하와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해 화제다.
정준하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세 연하 재일교포 신부와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준하는 “유재석 뿐 아니라 하하, 정형돈, 노홍철, 길, 박명수 등이 모두 촬영 일정 때문에 오지 못할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유재석과 하하는 ‘런닝맨’ 녹화를 마치자 마자 결혼식장으로 달려와 정준하의 결혼을 축하해 줬다.
유재석은 신랑 정준하에게 “박명수와 노홍철은 ‘나가수2’ 생방송 촬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결혼 축하한다”고 대신 축하인사를 전했다.
유재석의 의리 있는 행동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의리 역시 1인자” “의리하면 유재석, 역시 멋있다”, “유재석 하하 의리 하나는 끝내주네”, “무한도전 멤버들 정말 가족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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