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이택돈 전 의원

동아일보 입력 2012-05-09 03:00수정 2012-05-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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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택돈 전 의원(사진)이 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경기 시흥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고인은 1971년 8대 총선에서 고향에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3선(8, 9, 10대)을 하는 동안 김영삼 총재 밑에서 당 대변인과 정책심의회(현재의 정책위) 의장으로 활동했다. 10·26사태 이후 김영삼계에서 김대중계로 변신했지만 5·18민주화운동 이후 신군부에 의해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옥살이를 했다. 2007년 이 사건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앞서 고인은 1985년 12대 총선에서 당선돼 신민당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양김(김대중-김영삼)이 신민당을 깨고 통일민주당을 창당하자 이에 반대하며 창당방해사건(일명 용팔이 사건)을 주도했다. 이 혐의로 김영삼 정권 시절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발인은 10일. 031-78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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