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선물 차별, 빅뱅은 상품권 2NE1은 잣 “기준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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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9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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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선물 차별’ (사진= 방송 캡처)
‘YG 선물 차별’ (사진= 방송 캡처)
‘YG 선물 차별! 그 기준은 뭘까?’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YG 패밀리 특집’이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에 화제로 떠오른 것은 ‘YG 선물 차별’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소속가수들에게 해준 명절 선물들에 대한 내용이다.

이로 인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이 소속가수들을 차별 대우(?)하고 있음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2NE1의 씨엘은 “명절 때면 양현석이 소속가수들에게 선물을 보내준다. 보통은 곶감이 왔는데 이번에는 잣 한 봉지가 왔다”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혹시 잘못 간 게 아닌가 싶다”며 의아해했고, 타블로 또한 “내가 명절 때 받은 선물은 잣이 아니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들은 2NE1의 눈치를 보며 본인이 받았던 선물이 무엇인지 밝히지는 않아 궁금증이 증폭됐다. 바로 그때 승리가 “이걸 말해도 되나?”라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승리는 “상품권을 받았다”고 실토했고 스튜디오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에 대성은 “그게 잣 상품권이다”며 재치있게 상황을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YG 선물 차별 대체 기준이 뭐지?”, “인기나 수익생산에는 2NE1도 빅뱅 못지않을텐데…”, “아마도 활동 연수에 따라 차등지급한 게 아닐까?”, “그렇다 해도 잣은 너무 약소한 거 아니냐”, “잣 선물이라니! 양사장 그래도 귀여운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물음표를 던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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