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빠진’ 렉서스 콘셉트카 LF-LC, 양산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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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7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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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선보인 컨셉카 LF-LC의 모습.
렉서스가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선보인 컨셉카 LF-LC의 모습.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렉서스 브랜드의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LF-LC’가 양산을 앞두고 있다.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와 오토 블로그는 렉서스가 LF-LC의 양산을 심각히 고려중이라고 전하며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베스트 카’를 수상하고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렉서스 브랜드의 성공적 유럽진출 이후 콘셉트카의 양산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오토카에 의하면 렉서스 제품기획 총괄 칼 슈리히트(Karl Schlicht)의 말을 인용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슈리히트는 딜러들에게 LF-LC의 양산 가능성은 반반이다고 말했다”라며 하지만 “최근 LF-LC가 디자인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델은 아니다”고 말해, 본격적 양산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LF-LC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렉서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주도해 제작됐으며, 차량 앞쪽에 엔진이 장착된 후륜구동 방식의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다.

외관의 모습은 보닛이 길고 운전석이 뒷바퀴쪽에 가까운 ‘롱노즈 숏데크’ 형식을 취하고 있고 렉서스의 신형 GS시리즈와 비슷한 모습의 전면 그릴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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