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최고의 자동차’ 프랑스가 인정한 시트로엥

4월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는 시트로엥(CITROEN)이 프랑스 자동차 전문매체 로또모빌 매거진(L’Automobile Magazine)이 뽑은 ‘2012 최고의 자동차(Les Meilleures Voitures)’에 선정됐다.

매년 전 세계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로또모빌 매거진은 “시트로엥의 DS3과 C4, DS5가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선정됐으며, 이번 3개의 모델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시트로엥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로또모빌 매거진의 상은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들부터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한다. 로또모빌 매거진은 운전자들로부터 조사한 1만 5000개의 차량에 대한 세부 답변을 바탕으로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이번 최고의 자동차에 선정돼 다음 달 처음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찾을 시트로엥 DS3은 화려하고 독특한 외관과 더불어 운전자에게 최고의 코너링 퍼포먼스를 제공, 도로와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2011년에는 영국 BBC 톱기어에서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에 뽑히는 등 이미 성능을 인정받았다.

시트로엥의 한국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시트로엥은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독창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라며 “특히 DS3는 시크한 라인과 감각적인 색감으로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