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찹쌀떡화장녀, “진짜 먹지않고 피부에 양보했구나”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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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8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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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화성인 찹쌀턱화장녀가 등장했다! 이게 얼굴이야 찹쌀떡이야? ’

지난 27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피부화장을 찹쌀떡처럼 하얗게 하는 ‘찹쌀떡화장녀’가 등장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찹쌀떡화장녀’라는 별명은 말 그대로 찹쌀떡처럼 얼굴을 하얗게 화장 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이날 공개된 그녀의 화장법은 충격을 줬다.

먼저 비비크림을 세수하듯 바른 후 제일 하얀 비비크림을 다시 덧칠했다. 이어 파우더를 바른 뒤 하이라이터를 하고 눈과 입술 화장으로 마무리 지었다.

‘찹쌀떡화장녀’는 “피부화장은 45분 정도, 눈과 입술 화장은 5분이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VJ가 목과 피부색 차이가 심하다는 점을 지적하자 “목에만 바르지 않는다. 나는 얼굴만 하얗다면 상관없다. 다른 곳은 필요없다”고 말해 화성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찹쌀떡화장녀’가 이런 화장을 하게 된 계기는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갸루녀 때문. 그녀는 “방송에 나온 갸루녀의 화장 방법이 너무 예뻐 따라 한 지 1년 정도 됐는데 이렇게 됐다” 고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찹쌀떡 먹지않고 피부에 양보했구나”, “참쌀떡화장녀님! 피부가 숨을 쉴 수 있게 좀 도와주세요”, “비비크림을 세수하듯 바르는 모습에서 깜짝 놀랐다”, 화장 안 한 게 더 귀엽고 예쁜 것 같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갸루녀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갸루화장을 유학 가서 배워온 ‘화성인’으로 이 모습이 전파를 탄 후 일부 사람들이 갸루화장을 따라하는 등 유행이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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