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전 소속사 위약금소송에 ‘17세 연하남과 부적절한 관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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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5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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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DB
출처= 스포츠동아 DB
배우 이미숙의 전 소속사가 이미숙에게 법적인 배상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이미숙이 과거 17세 연하의 남성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는 사실까지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이미숙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숙을 상대로 3억 원의 전속계약위반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취지변경신청서를 서울고등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더컨텐츠 측은 “이미숙은 계약을 위반하고 호야스포테인먼트로 이적했다. 따라서 전속계약을 위반한 잔여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금의 20%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숙이 이혼 전 17세 연하의 정 씨라는 남성을 만나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그 사실이 외부에 알려질 경우 간통 피소는 물론 대외적 이미지 실추로 인해 연예활동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면서 “실제 정 씨는 이미숙을 협박까지 했고 원고는 이미숙을 위해 수천만 원을 주고 정 씨와 합의했다”고 폭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7세 연하의 남성이 누구일지 궁금하다”, “이미숙의 방송 이미지와 전혀 딴판이라 실망이다”, “부디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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