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패션왕’ 출연하더니 시크해진 패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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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3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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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의 시크해진 공항 패션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김기호/연출 이명우)의 여주인공 이가영 역을 맡은 신세경이 2주간의 뉴욕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13일(월)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국했다.

코발트 블루 자켓에 블랙 스키니진으로 이전과는 달리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으로 공항에 나온 신세경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해외에 나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촬영기간도 길고 촬영분량도 적지 않아 살짝 걱정은 돼지만 열심히 하고 오겠다”고 밝히며 출국장을 빠져 나갔다.

신세경은 ‘패션왕’에서 어린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고 엄마친구이자 엄마의상실의 종업원이었던 조마담(장미희 분)집에 얹혀살지만 명석하고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야무진 성격에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천부적인 디자인 감각을 가진 여주인공 ‘가영’역을 연기한다.

한편 ‘패션왕’은 내일을 향해, 세계를 향해 뛰고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발리에서 생긴 일’, ‘천년지애’,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PD가 호흡을 맞춘다.

신세경과 함께 유아인, 장미희, 이제훈, 소녀시대의 유리 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패션왕’은 3월 12일(월)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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