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진행 실수에 “MC는 글쎄~ 다음엔 수상자로만 나오길!”

  • Array
  • 입력 2011년 12월 30일 17시 05분


코멘트
해당 방송 캡처
해당 방송 캡처
배우 박하선의 생방송 진행 실수가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윤종신과 공동 MC로 나선 박하선은 긴장한 탓인지 진행 중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하선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팀과 함께 인사를 하며 “지금부터 더욱 더 다채로운 순서들로 여러분들을…”라고 멘트를 하던 도중 갑자기 고개를 떨구더니 “어떡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초보 MC 박하선의 실수에 객석에서는 응원의 박수가 터져 나왔고 박하선은 고개를 들어 민망한 듯 미소를 지었다.

이에 윤종신은 “무슨 말씀인지 다 아시죠”라며 재치있게 박하선의 실수를 넘겼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처음이니까 귀엽게 봐주자. 진짜 매력있다”, “바빠서 연습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정말 매력적이지만 MC로서는 소질이 없는 것 같다”, “다음엔 MC가 아닌 수상자로만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MBC 연예대상 대상은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팀이 수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